노년기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 <다독다독>은

그동안 독서강연, 독서토의를 통해 어르신들 간 풍부한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만날 앉아서 책만 보기엔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이 많기에

작년 11월에 개관한 부산지역 대표 도서관 '부산도서관(사상구 덕포동 소재)'으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견학은 참여자 밀집방지를 위해 오전/오후 두 팀으로 나누어 다녀왔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견학 프로그램'을 이용하지는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자율적으로 시설과 도서를 둘러보거나 현장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도서관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이어서 대부분의 어르신들에겐 첫 방문이었는데요.

"이렇게 크고 좋은 곳이 생긴 줄 몰랐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꼭 다시 방문해서 종일 시간을 보내고 싶다" 라고 하시며

새로운 경험에 만족해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지역 안에는 공공도서관과 도서대출서비스가 잘 갖추어 있으니

노후 여가시간에 독서와 더욱 가까이 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